세라트젠은 8일 연세대학교 조승우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피부 ECM(ExtracellularMatrix)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쎌루메 이씨엠 앰플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5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피부 ECM은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콜라겐, 글라이코프로테인, 프로테오글리칸 등을 포함한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글라이코프로테인은 글리세린,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과 함께 피부 보습과 매끄러움을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또 프로테오글리칸은 피부 수분 유지, 세포 증식 및 분화 조절 기능을 담당한다. 이러한 피부 ECM은 장벽 손상 시 효과적으로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출시를 준비 중인 ‘쎌루메 이씨엠 앰플 프로그램’은 피부 ECM 성분을 활용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재생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라트젠은 피부 ECM을 진피층에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피부의 근본적인 탄력 회복과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피부 ECM은 세포와 조직의 구조적 안정성과 생리적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복합 네트워크다. 세포의 부착, 이동, 분화, 증식 등을 조절하고 성장인자 및 생리활성분자 저장·방출을 통해 조직 복원 과정에도 관여한다. 이러한 기능적 특성은 피부 재생 및 주름 개선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 세라트젠은 "피부 ECM 기반 화장품을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 스킨케어 제품과는 차별화된 피부 재생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쎌루메 이씨엠 앰플 프로그램은 오는 6월 GSSHOP 홈쇼핑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