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트젠과 연세대 연구팀, 근위축증 치료 위한 새로운 하이드로젤 개발
세라트젠의 최수정 박사(기능성 생체소재 2팀 팀장)가 근육 재생을 위한 생체 소재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mpact Factor: 10.0)에 발표.
이번 연구에서는 페놀기를 수식한 조직 접착성 근육 ECM 생체 소재를 개발하여, 근위축증 및 노인성 근감소증(sarcopenia)에 대한 치료 효과를 확인.
세라트젠과 연세대학교 연구팀은 저명한 국제 학술지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mpact factor: 10.0)’에 근 위축증과 근감소증 같은 근육 손상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근육 ECM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드로젤은 페놀기를 수식하여 기계적 특성 및 조직 접착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근육 조직의 미세 환경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근손실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재생을 촉진할 수 있다.
기존의 세포 기반 치료법은 낮은 생착률과 높은 비용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포 없이도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기능적 회복을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비사용성 근위축증 및 노화성 근감소증 모델 실험에서, 하이드로젤은 손상된 근육 조직을 재생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경골 전방 근육에 하이드로젤을 주입한 후 국소적이나 전신적 독성이 전혀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 확인되었다.
이 하이드로젤은 근육 특이적 ECM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근육 손상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재생 솔루션을 제공하며, 근육 재생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